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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전문약 처방' 선전
이달 첫째주, 타 제약사대비 고성장 기록···"비대면 영업마케팅 전략 주효"
[ 2020년 03월 22일 19시 41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원외처방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웅제약은 3월초반 원외처방 실적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의약품 시장조사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코프로모션 품목 포함 기준 3월 첫째주 처방량이 1월 주평균 대비 9% 성장했다.

같은 기간 동안 전체 시장의 처방량이 1월 주평균 대비 5%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더욱 눈에 띄는 성장세다.
 
2월 주평균 대비해서는 처방량이 3% 감소했으나, 해당 기간 전체 시장의 처방량은 2월 주평균 대비 7% 줄어 위축된 시장 상황 속에서도 경쟁우위를 유지하며 시장 대비 감소폭을 상쇄했다.
 
대웅제약의 이 같은 견고한 실적은 그동안 수차례 검증돼 온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 덕분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대웅제약은 빠르게 비대면 영업마케팅 전략을 활성화했다. 주로 대면으로 진행되는 영업활동이 위축될 상황이 보이자 발빠르게 위기 대응에 나선 것이다.
 
대면으로 진행하는 심포지엄을 온라인 진행 방식으로 변경해 지난 2월부터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웹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문자와 메신저, 이메일 등으로 디테일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반 학술자료를 새롭게 구성했다.

또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의료전문가들에게 제품 정보 및 최신 지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지난 2월에는 코프로모션 품목 포함 기준 651억원의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0.7% 성장했다.

같은 기간 동안 국내 전체 원외처방 시장은 1조 2177억원 규모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기 전인 지난 1월 대비 2.9% 감소했다.

이 같은 위기 속에서도 대웅제약은 주요 상위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원외처방 시장에서 강자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창재 대웅제약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지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로 만들어 온 검증 4단계 전략으로 대표되는 ‘대웅 DNA’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다양한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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