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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硏,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연구 가속화
단클론항체약 '셀트리온'·합성항원 백신 'SK바이오' 선정
[ 2020년 03월 26일 18시 11분 ]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국내 기업과 협력,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와 예방 백신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15일 ‘코로나19의 치료·임상 및 백신개발 연구 기술 기반 마련’에 대한 연구계획 발표했다. 이어 산·학·연 전문가 회의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코로나19 대응 연구과제 수요를 발굴,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긴급과제 공모 결과, 치료제와 백신 개발 분야는 자체 연구 및 국내외 임상시험, 허가 등의 경험이 있고 대량생산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 선정됐다. 


이 중 단클론항체 치료제 개발은 셀트리온과 협력하고, 합성항원(서브유닛) 기술을 이용한 예방 백신 개발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추진토록 했다.  

연구를 통해 후보물질 개발과 효능 평가 등이 수행된다. 효능이 입증된 후보물질이 선별되면 비임상·임상시험도 지원할 예정이다.

   
실용화를 위해 연구·개발 단계부터 식약처 등 관련 부처와 협업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의료기관(경북대학교, 국립중앙의료원)과 협업, 임상현장에 필요한 환자의 임상역학과 면역학적 특성 연구도 추진된다.

관련 기술과 경험을 축적한 전문기관(광주과학기술과학원, 한국화학연구원)과 협업해 방역현장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진단자원과 치료제 평가에 필요한 자원을 개발중이다.
 

김성순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은 “국민 보건안전과 치료제·백신 주권 관점에서 치료제와 백신이 국내에서 자체 개발·생산되고 기초연구 결과가 임상에 적용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실용화 연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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