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9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국인 망막질환 발병 원인 '유전자' 규명 성공
분당서울대병원 "맞춤형 예방·치료 기대되고 적극 검사 필요"
[ 2020년 04월 07일 09시 32분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안과와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공동 연구팀이 한국인 유전성 망막질환 원인 유전자를 확인, 발표했다.
 
유전성 망막질환은 하나의 단일 질환이 아니라 여러 희귀질환이 합쳐진 질병군으로, 대개 어린 나이에 발병해 평생에 걸쳐 서서히 진행된다.
 
망막시세포 변성으로 시력이 점점 감소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결국은 실명하게 되는 난치성 질환이다.
 
현재는 항산화제치료, 인공망막이식, 줄기세포치료 등이 돌연변이의 차이와 관계없이 치료 방법으로 적용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유전자 치료 밖에 없다.
 
그나마 유전자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전체 유전성 망막질환의 1% 미만이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현실로, 연구팀은 국내 환자 86명을 대상으로 유전성 망막질환에 대한 원인 유전자를 찾고자 했다.
 
현재까지 보고된 연구 중 가장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최신 유전자 분석기법을 사용해 질환을 야기한 원인 유전자를 규명했다.
 
분석 결과 전체 유전성 망막질환 환자 86명 중 38명(44%)에 대해서만 원인 유전자를 찾을 수 있었다.
 
유전성 망막질환 중 가장 흔한 망막색소변성에서도 원인 유전자 발견 확률이 약 41%로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연구진은 “같은 유전성 망막질환이라 하더라도 유전자 검사를 적극 진행해야 원인 유전자를 찾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유전 상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우세준 교수는 “현재로서는 유전성 망막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뚜렷한 방법이 없긴 하지만 가족력과 원인 유전자 발굴을 통해 위험성 예측과 조기 발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기에 발견하게 되면 유전자 치료와 시력교정을 통해 시력 악화를 막을 수 있고 적절한 직업 선택은 물론 사회 활동도 가능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게재됐다.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非비타민-K 경구용 항응고제, 망막혈관 폐쇄 효과 없어”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