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9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저체중 당뇨환자, 말기신부전 발생 위험"
고대안암병원 김양현 교수팀, 1천만명 대상 연구
[ 2020년 04월 13일 15시 56분 ]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팀이 당뇨병 환자에서 저체중이 말기신부전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말기신부전은 신장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저하된 상태로, 신장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요한 상태의 신장 질환이다.
 
그동안은 비만이 말기신부전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당뇨병 환자에서는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김양현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오히려 저체중이 당뇨병 환자에서 말기신부전 발생을 더 높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이 20세 이상 한국인 996만9848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 당뇨병 지속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말기신부전이 발생할 위험도가 높아졌다.
 
또한 저체중이 당뇨병 환자의 말기신부전 위험도를 높이는 강력한 요소임이 확인됐다.
 
2형 당뇨병을 진단 받은 지 5년이 넘은 저체중 환자의 경우 당뇨병이 없는 정상체중 사람보다 말기신부전을 진단받을 위험이 6.4배 높았고, 5년 미만의 저체중 환자는 4.4배 더 높았다.
 
최근 2형 당뇨병을 새로 진단 받은 저체중 환자도 2.1배 더 높았다. 심지어 당뇨병 전(前) 단계인 공복혈당장애가 있는 저체중 환자에서 말기신부전 발생 위험도는 1.4배 이상이었다.
 
뿐만 아니라 저체중인 상태로 1년간 유지될 때 당뇨병 환자에서의 말기신부전 발생이 정상체중을 유지한 사람에 비해 2.1배 더 높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당뇨병을 오래 앓을수록 말기신부전 진단 받을 위험이 높고, 특히 저체중 당뇨 환자가 가장 위험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양현 교수는 “흔히 비만을 당뇨 합병의 위험 요인으로 생각하지만 저체중 환자에서도 말기신부전을 비롯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오히려 더 큰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체중 당뇨병 환자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신장 질환 악화를 막는 게 중요하고 더불어 저체중 환자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내분비 분야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Diabetes Care’에 게재됐다.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