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9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이달 코로나19 인체감염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발표
WHO "전세계 사망자 25만명 넘고 장기화로 경제적 타격 심각 영향"
[ 2020년 05월 06일 10시 05분 ]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코로나19 백신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Human Challenge Trial(이하 HCT)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이달 내 발표될 예정이다.

SCMP에 따르면 WHO의 Magaret Harris 대변인은 "몇 주내로 HCT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HCT는 참가자들을 고의적으로 병에 감염시킨 후 백신의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시험이다. 기존 임상시험에 비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윤리적인 문제로 인한 논란이 있어왔다. 
 
과거 인플루엔자, 말라리아, 뎅기열, 콜레라 등의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HCT가 실제로 활용된 적이 있다. 
 
하지만 WHO는 HCT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피력해왔었다. 2016년에는 HCT는 특정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다른 효과적 대안이 없을 경우에 한해서만 고려되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 해 WHO와 국제의학기구협회(CIOMS)가 발표한 ‘인체 대상 연구윤리 가이드라인’에서는 에볼라나 탄저균등 치명적일 수 있는 질병들의 경우는 HCT의 대상에서 제외하기도 했다.
 
이처럼 HCT에 대해 조심스러웠던 WHO가 전향적 입장을 보인 데에는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가 전례없는 수준인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HCT의 필요성이 제기됐던 2016년 지카 바이러스 창궐 당시에는 바이러스 확산이 일부 지역에 국한됐었다. 이에 HCT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점보다 그에 따른 윤리적 논란과 피해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25만명을 넘어섰고 향후 제2차, 3차 유행이 기정사실화되는 상황에서 백신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아울러 사태 장기화로 각국이 심대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는 것 역시 백신 개발 속도전에 불이 붙고 있는 이유다.
 
이에 일부 학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위험성이 비교적 낮은 젊고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HCT를 실시해야한다는 주장을 제기했고 미국 하원의원 35명은 최근 HCT 실시를 지지하는 서한을 FDA에 보내며 이러한 주장에 힘을 보탰다.
 
FDA도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한 옵션을 고려 중”이라고 HCT 시행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피력했다. 
 
한편, 해당 임상시험에 참가할 지원자를 모집하는 한 웹사이트에는 현재 1만3000여 명이 지원한 상황이다. 
ms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코로나19에 감염될 지원자를 찾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