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은 최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으로 이재화 대표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조합 선거는 당초 2월말 조합 정기총회와 함께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기되고 지난달 말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투표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선거는 역대 조합 선거에서는 처음으로 김종원 원택 대표와 이재화 DSM 대표가 출마해 두 후보 간의 경쟁전으로 치러졌다.
선거 결과, 이재화 대표가 조합원 대상 무기명 비밀투표 전체 37표에서 23표를 차지해 당선됐다.
이재화 후보는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해외시장 개척 및 인허가 지원, 내수시장의 활성화 및 비교임상시험과 연구개발 지원 등에 중점을 뒀다”며 “의료기기산업육성법과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등 의료기기 발전을 위한 정부의 대폭적 지원이 시작되는 가운데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한 번 더 일 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기기 입찰 방식 자격 개선,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전시회 사업 고도화, 의료기기산업 규제 개선 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 조합 이사장이기도 한 이재화 대표는 지난 15대 집행부에서도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사장 임기가 4년임을 고려하면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12년간 조합 이사장으로 몸담게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