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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 첨단 진단검사 자동화시스템 가동
국내 최초 혈액응고 분석 장비 자동화 연결 등 검사 정확도 향상
[ 2020년 05월 13일 16시 28분 ]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최근 ‘최첨단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으로 교체해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환자에서 채취한 검체의 투입, 분류, 운반, 분석, 보관 및 재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므로써 검사 시간을 단축하고 사람이 검체를 다룰 때 발생할 수 있는 오염률을 줄여 검사 정확도가 매우 높아졌다.
 
병원은 이번이 3번째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 교체다.

이번에 교체한 시스템(BECKMAN COULTER 'Power Express')은 시간당 1200개 이상의 검체를 처리할 수 있으며, 현존하는 자동화 시스템 중 유일하게 4개의 트랙을 사용해 병목 현상 없이 모든 검체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검사가 끝난 검체는 냉장 보관고로 자동 이동이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자동으로 재검사도 된다.
 
병원은 하나의 자동화시스템에 연결 가능한 혈액응고, 생화학, 면역학, 혈액학 등 총 9대의 주요 진단검사 분야 장비 모두를 성공적으로 연결했으며, 특히 혈액응고 분석 장비 자동화 연결은 국내 최초다.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은 24시간 운영되며 116종의 검사가 가능하다. 
 
이용화 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검체를 신속·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진단검사 역량이 중요해졌다. 완전한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검사자로 인한 오염 및 감염 위험을 줄이고 정확한 결과를 제공해 ‘환자 안전’과 ‘직원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ms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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