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9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렘데시비르보다 수백배 강력한 코로나19 억제물질 국내 발견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췌장염 치료제 성분 '나파모스타트' 효능 규명
[ 2020년 05월 15일 05시 40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류왕식)는 혈액 항응고제 및 급성 췌장염 치료제 성분인 ‘나파모스타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 매우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가졌다고 밝혔다.
 
‘나파모스타트’는 연구소가 세포배양 실험을 통해 분석한 약 3000여 종의 약물 중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가장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보였으며, 이는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된 렘데시비르보다 수백 배 우수한 수준이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포 진입 시 스파이크 단백질을 활성화하는 과정에서 TMPRSS2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작용한다는 최근 독일 연구 결과를 참고해 TMPRSS2 억제 약물인 ‘나파모스타트’의 항바이러스 효능을 본격적으로 연구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연구에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원숭이의 신장 세포 대신 사람의 폐 세포를 활용해 항바이러스 효능을 분석하고 결과를 비교 검증했다.
 
현재 혈액 항응고제와 항염증제로 사용 중인 ‘나파모스타트’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진 항바이러스 효과가 추가돼 일석이조의 치료 효과로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급성 폐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에서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10개 병원이 참여한 연구자임상시험(총괄책임자 경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배인규 교수)이 식약처 승인을 거쳐 수행되고 있다.
 
류왕식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은 “최근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렘데시비르보다 세포수준에서 수백 배 높은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인 ‘나파모스타트’가 코로나19 종식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나파모스타트는 원래 항응고제로 사용된 약물이므로 코로나19 폐렴의 주요 병리인 혈전 등의 폐렴 증상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이미 허가됐거나 개발단계 약물 중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약물 재창출’ 연구를 지난 2월부터 수행해왔다.
hjh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렘데시비르’, 127개국에 코로나19 치료제로 공급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