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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강남병원, 하루 만에 ‘코호트 격리’ 해제
직원 13명·입원환자 14명 ‘음성’…외래환자 84명 ‘자가격리’
[ 2020년 05월 20일 15시 28분 ]
<사진제공 연합뉴스>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방사선사의 코롸19 확진으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던 경기도 용인 강남병원이 하루 만에 정상진료에 들어갔다.
 
강남병원은 20일 오전 9시부터 다시 문을 열고 외래진료 및 선별진료소 업무를 재개했다고 보건당국이 밝혔다.
 
앞서 이 병원은 방사선사로 근무하는 20대 남성 A씨가 18일 밤 11시 30분 확진돼 19일 새벽 병원에 대한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입원환자 174명과 야간 병원 근무자 39명 이동금지, 병원 직원 426명에 대해서는 출근이 금지됐다.
 
용인시 보건당국은 19일 역학조사를 통해 방사선사 11명 등 병원 동료 13명, 입원환자 14명, 영상의학과 방문 외래환자 84명 등 총 111명을 A씨의 밀접접촉자로 분류했다.
 
이들 가운데 병원 동료 13명과 입원환자 14명이 검체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 외래환자 84명은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6일과 18일 경기 안양의 집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병원으로 출·퇴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오전 8시 45분 출근해 병원 2층 엑스레이 실에서 근무한 A씨는 정오께 발열·몸살·기침 증상이 나오자 자신이 일하는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고 확진됐다.
 
A씨는 이태원 방문 이력은 없으나 이태원을 방문한 뒤 19일 확진된 20대 대학생 2명과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강남병원 관계자는 "용인시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및 방역상황 점검결과 하루 만에 진료재개 결정이 내려졌다"며 "외래, 입원, 수술 등 모든 업무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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