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9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위(胃) 이형성증, 절제해도 위암 발생 확인"
중앙대병원 김재규 교수팀, 위선종 절제 후 위종양 발생위험 연구
[ 2020년 06월 10일 11시 33분 ]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위 점막에 이상 변성이 생긴 ‘위 이형성증(Gastric Dysplasia)’ 부위를 절제해도 위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위 이형성증은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전암성 병변으로 알려져 있어 위암 발생 위험을 고려해 내시경 절제술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한다.
 
그런데 위 이형성 병변을 절제한 뒤에도 위종양(MGN; Metachronous Gastric Neoplasm)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소화기내과 김재규[사진], 김범진, 박재용 교수팀은 최근 '위 이형성증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절제술 치료 후 위종양 발생 위험'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최근 5년 간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위선종으로 내시경 점막하 박리 절제술을 받은 환자 244명을 대상으로 2년 이상 추적 관찰해 위종양의 발생 여부를 조사 분석한 결과 11%(27명)의 환자에서 새로운 위종양이 발생했다.
 
또한, 위선종의 이형성 정도가 낮은 ‘저도이형성 환자군’의 10.6%와 이형성 정도가 심한 ‘고도이형성 환자군'의 13.0%에서 위종양이 발생돼 양 그룹에서 비슷한 확률로 새로운 위종양이 발생함을 확인했다.
 
다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 없는 환자를 따로 분석했을 때는 고도이형성 환자군이 저도이형성 환자군에 비해 5.23배의 위험비를 보이며 위종양 및 위암의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규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위 이형성의 내시경 절제술 이후에는 위 이형성 정도와 무관하게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없는 경우라도 정기적이고 꼼꼼한 내시경 추적 관찰이 중요하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세계적 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IF: 4.525) 최신호에 게재됐다.
ms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