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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조국 前 법무부 장관 사태 이후 현 정권과 각을 세우고 있는 진중권 前 동양대 교수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을 ‘의전 대통령’이라고 평가절하하자 치과의사 출신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적극 비호하고 나서 관심.
앞서 진중권 교수는 “문 대통령이 써준 연설을 읽기만 한다”며 “철학이 없는 것”이라고 비판.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의전 대통령에 불과하다"고 날을 세워.
이에 신 의원은 “진 교수가 뛰어난 미학자·정치 평론가일지는 모르나, 그가 대통령들의 철학을 비교하고 논할 정도의 인물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정면 반박. 그러면서 신 의원은 “진 교수의 의전 대통령 발언을 접하며 저러다 ‘왼편에 서 있는 민경욱’이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지적. 이는 민경욱 前 의원이 제21대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것에 빗대 한쪽에 편향된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