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한길안과병원 김윤희 간호차장이 지난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10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에서 병원인 부문을 수상했다.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2011년 대한병원협회, 병원신문과 종근당이 공동 제정했으며,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윤희 간호차장은 QPS실 부실장을 겸직하면서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한길안과병원의 의료기관 인증 2, 3주기 획득을 주도했다.
특히 진료표준화(CP)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체계 등 진료 인프라를 개발하고 정착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신종 감염성 질환이 확산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업무를 맡아 감염관리체계를 철저히 운영해 원내감염을 차단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했다.
이 외에도 간호부 교육 담당 간호사로서 직원의 전문성과 만족도를 높여 간호부 안정화에 이바지했으며, 국내·외 의료봉사활동도 꾸준히 참여했다.
김윤희 간호차장은 “간호사 임무를 다 마칠 때까지 열정의 끈을 놓지 말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은 서유성 순천향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선정됐으며, 특별상 부문은 국립중앙의료원, 병원인 부문은 김윤희 간호차장을 비롯해 송근암 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박성민 명지성모병원 진료부장, 김선 동군산병원 간호과장, 정영권 서울대병원 행정처장이 선정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