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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의약품 전문 제조사 위더스제약(대표이사 성대영)은 "6월23일 공시를 통해 공모가가 1만5900원으로 확정됐다"고 발표. 위더스제약은 지난 6월 18일~19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전체 공모 물량의 60.0%인 96만주 모집에 1114건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 총 신청 주수는 9억9207만주로 집계됐으며 최종 경쟁률은 1033.41:1을 기록.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총 약 158억원이며, 확보 자금은 ▲생산공장 설비 투자 ▲ 물류창고 증축 ▲이중정 기반 개량신약 R&D 등에 사용될 계획. 위더스제약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0%인 32만주로, 6월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 이후 7월3일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위더스제약 성대영 대표이사는 “최근 침체한 코스닥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문약에 특화된 회사 기술력과 유통 구조 다각화로 확보한 안정적인 수익 구조가 기관투자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상장 후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도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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