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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한독 회장, 獨 '십자공로훈장' 수혜
창업주 故 김신권 회장 이어 2대째 독일 정부 훈장
[ 2020년 07월 02일 16시 23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김영진 한독 회장이 지난 1일 한국과 독일 교류와 협력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독일 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받았다. 
 

십자공로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자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일을 위해 특별한 공로를 세운 사람에게 독일 정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공직자가 아닌 민간인에게 주어지는 훈장으로는 십자공로훈장이 유일하다.
 

이번 수훈으로 김영진 회장은 선친이자 한독의 창업주인 故 김신권 회장에 이어 2대째 독일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김신권 회장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세계적인 독일의 화학·제약기업 훽스트와 기술제휴(1957년) 및 합작(1964년)을 하며 경제 협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1987년 외국 민간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훈장인 십자대훈장을 받았다.
 

김영진 회장은 2010년부터 한국과 독일의 민간 협력단체인 한독협회 회장을 맡고 한독상공회의소 이사 및 5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한국과 독일 양국의 우호 증진과 경제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한독협회는 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민간 상설 회의체 '한독포럼', 한국과 독일 양국의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이미륵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진 회장은 “선친에 이어 영예로운 훈장을 받게 돼 기쁘다”며 “한독은 한국과 독일 양국의 성장과 함께 발전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독협회 활동을 통해 양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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