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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말(침) 뿐 아니라 '공기 전파' 촉각
[ 2020년 07월 06일 19시 23분 ]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과 관련해 추가적인 연구 및 검토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피력.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전세계 32개국 과학자들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비말이나 접촉 뿐 아니라 '공기중 전파(에어로졸)' 가능성이 높다며 WHO에 코로나 예방 수칙 수정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보도.
 

에어로졸은 지름이 1㎛(100만분의 1m)에 불과한 고체 또는 액체 상태 미립자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방울보다 훨씬 작은데 WHO는 그동안 코로나19가 주로 큰 호흡기 비말(침방울)에 의해 감염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던 실정. 이와 관련,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6일 브리핑에서 "최근 발표된 공기 전파 위험성 및 바이러스 변이로 인한 전염력과 전파력 변화 등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
 

이어 "코로나19의 주된 전파경로는 비말 전파, 접촉 전파, 그리고 매개물(개달물)을 통한 간접전파"라면서 "이에 더해 공기 전파 가능성을 제기하는 것이기에 기존의 방역·예방수칙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 앞서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도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공기 중 전파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인할 만한 수준에 있어 추가적인 검토와 증거가 조금 더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도 방역당국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이런 문제점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체계를 갖고 있다"고 소개.   

min04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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