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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간섬유화·간경화 치료물질 美특허 등록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금(金) 제제 ‘오라노핀(Auranofin)’
[ 2020년 07월 10일 17시 15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미국에서 차세대 간섬유화 및 간경화 치료 물질의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연구 개발 중인 금(金) 제제 ‘오라노핀(Auranofin)’의 간섬유화 및 간경화 치료용도에 대한 특허를 등록받았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35년까지 미국에서 오라노핀의 간섬유화 및 간경화 치료용도에 대한 독점,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간섬유화는 간염 등 만성 간질환에 수반되는 생체 적응반응의 일부로서 손상된 간 조직의 회복 과정에서 나타난다.

하지만 간세포와 혈액 간 접촉을 방해하여 간 기능을 서서히 나빠지게 만든다.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간 기능이 소실되는 간경화로 발전될 수 있어 치료제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오라노핀은 금 제제 중 하나로, 체내의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대식세포의 M2 형질전환 촉진과 TREM-2라는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켜 간섬유화, 간경화의 예방 및 치료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016년 오라노핀 등 금 제제 유효성분의 간섬유화, 간경화 예방 및 치료 용도에 관한 국내 특허를 서울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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