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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으로 전환한 의약품 등 제조 관리자교육이 짜임새 있는 구성과 양방향 소통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최근 기존 오프라인 교육을 대체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돼 2013년도 교육을 실시한 이래 온라인으로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교육에는 140여명의 제조·수립관리자가 참여했다. 교육은 강사가 실시간으로 강의를 진행하면 교육생들은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모바일기기 등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회사, 재택근무지 등에서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교육에 부담이 큰 상황에서 감염 위험이나 공간제약 없이 진행한 이번 온라인 교육은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니라 양방향 소통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발표 영상 한 켠에 위치한 대화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이 올라오면 강사는 해당 질문들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했다.
협회 교육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남은 하반기 교육도 같은 방식의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업종에 상관없이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협회 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