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국내 50세미만 코로나19 환자 99%, 산소 투여없이 회복"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임상委, 3060명 임상경과 연구논문 발표
[ 2020년 08월 03일 16시 10분 ]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국내 50세 미만 코로나19 환자의 99%가 산소 투여 없이 회복했다는 대규모 임상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연구팀은 올해 1월 20일 첫 환자 발생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55개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3천60명의 임상 경과를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의 예후는 연령과 입원 당시 중증도에 따라 달라졌다.
 

연구대상 환자 나이의 중간값은 43세, 발병에서 입원까지는 5일이 걸렸다. 입원 시 중증도는 나이가 많을수록 높았다.
 

50세 미만 환자 중 코로나19 증상 발생 후 14일 시점에 산소치료 혹은 인공호흡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1.2%에 불과한 반면 50세 이상에서는 17.3%가 필요했다.
 

증상 발생 후 28일 시점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때 50세 미만 코로나19 환자 중에서는 1.5%, 50세 이상에서는 13.2%가 산소치료 또는 인공호흡치료가 필요했다.
 

증상 발생 후 28일을 기준으로 치사율을 봤을 때 50세 미만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사망한 환자는 없었다.
 

다만 50세 이상에서는 나이에 따라 치사율이 높아져 50∼59세가 0.5%, 60∼69세가 0.9%, 70∼79세가 5.8%였다. 80세 이상 환자의 치사율은 14.0%에 달했다.
 

환자의 초기 중증도도 예후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로 확인됐다.
 

입원 당시 산소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증상 발생 후 28일 시점에 71.5%가 회복하고, 7.7%가 사망했다. 회복은 격리 해제돼 퇴원하거나 산소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입원 시 인공호흡이 필요한 수준이었던 환자는 증상 발생 후 28일째 19.5%만 회복하는 데 그쳤다. 이들 중 22.2%는 사망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게재됐다.

min0426@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코로나19 중환자 치료 핵심 문제는 '병상 아닌 인력'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