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김대성)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8년 하반기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종합병원 이상 8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지표는 총 10개로 ▲CABG 수술 총 건수 ▲isolated CABG 수술 총 건수 ▲내흉동맥(IMA)을 이용한 CABG 수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로 평가가 진행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종합점수 93.68점을 획득했다.
특히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이 7.3%로 전체평균 12.1%보다 낮게 나타나 타 병원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하게 평가됐다.
한편,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질환 사망 원인 절반을 차지하는 허혈성 심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외과적 치료 방법으로 양산부산대병원은 2010년부터 현재 평가까지 모두 1등급을 획득하여 관상동맥우회술 분야에서 우수한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