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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원 이어 성남 생활치료센터 오픈
[ 2020년 08월 30일 15시 38분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이 서울 노원에 이어 경기도 성남에 대규모 생활치료센터를 오픈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조치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은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환자를 격리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를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에 추가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센터 규모는 2인 1실 기준 100실이며, 최대 200여 명의 환자가 수용 가능하다.


서울대병원은 생활치료센터 운영 경험을 살려 거의 이틀 만에 준비를 마쳤다. 의사 20여 명을 비롯해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행정직원 등 약 50명을 파견했다.


문진, 검사, 응급 이송체계 등 환자의 진료 흐름 특성에 맞춘 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해 27일부터 환자를 받는다.


센터에 입소하는 환자는 웨어러블 장비를 착용해 심전도, 혈압, 산소포화도, 심박수, 호흡수 등을 측정하게 된다.


이 활력징후 데이터가 병원정보시스템에 실시간으로 공유되도록 했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손쉽고 정확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손정식 의료지원단장은 “짧은 시간 내에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모두가 힘을 모았다”며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문경, 노원에 이어 성남 생활치료센터까지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며 환자를 안전하게 격리 치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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