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흡연 많이 할수록 대사증후군 위험 높아져"
연대 지선하 교수팀, 8만8000여 명 분석···"심혈관질환 예방 위해 금연 필수"
[ 2020년 09월 02일 11시 35분 ]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연세대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와 KMI한국의학연구소는 2일 8만 8000여 명에 대해 장기간 추적한 대규모 코호트 역학 공동연구를 통해 흡연 시 대사증후군 위험이 커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낮은 고밀도지질 콜레스테롤 중 3개 이상을 포함하는 경우이며, 심혈관질환 및 제2형 당뇨병 발생, 사망률 증가와 관련돼 있다.
 
공동연구팀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연구에 참여한 KMI 한국의학연구소 검진자 중 2013년까지 추적된 사람을 대상으로 했다. 총인원은 검진자 21만2914명 중 8만8299명(남성 5만7187명·여성 3만1112명)이다. 검진 당시 대사증후군이 있거나 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이상치 결과가 나온 사람은 제외됐다.
 
연구결과 연구 참여 시점을 기준으로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기까지 걸린 기간은 남성 평균 2.8년, 여성은 평균 3.1년이었다.
 
연구 참여자 8만8000여 명에 대한 Data에서 연령, 성, 비만도, 음주, 운동을 통제하고, 흡연 상태를 ▲비흡연자 ▲과거흡연자 ▲현재 흡연자 등으로 분류해 분석한 결과, 비흡연자보다 현재흡연자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은 1.37배가 높았다.
 
현재흡연자 중 더 많이, 오랜 기간 피울수록 대사증후군 위험이 상승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발생할 위험도 비흡연자 대비 0~3갑년 미만 흡연군이 1.32배 높았다.
 
남성의 경우 비흡연자 대비 20갑년 이상을 피운 경우 복부비만 위험이 1.34배 높았고, 여성은 비흡연자 대비 6갑년 이상을 피운 경우 복부비만 위험이 1.84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갑년(pack-year)은 하루 흡연량(개비)을 20(한 갑)으로 나누고, 흡연 기간(년)을 곱한 지표다.
 
지선하 교수와 김정훈 연구원은 “이번 연구 결과는 전향적 코호트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흡연과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을 입증한 것에 의의가 있다. 대사증후군, 나아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금연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k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