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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파업시기 文대통령 "간호사들 조금만 힘 내달라"
“간호인력 확충·근무환경 개선 등 최선 다해 지원” 약속
[ 2020년 09월 02일 15시 44분 ]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의료계
파업 속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간호사들을 향해 “용기 잃지 말고 조금만 힘을 내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전공의 등 의사들이 떠난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간호사분들을 위로하며 그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와 장시간 사투를 벌이며 힘들고 어려울 텐데 장기간 파업하는 의사들의 짐까지 떠맡아야 하는 상황이니 얼마나 힘들고 어려우시겠습니까”라며 “정부는 간호사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간호사들 노고와 관련해 “진료 공백으로 환자들 불편이 커지면서 비난과 폭언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라고도 한다”며 “열악한 근무환경과 가중된 업무 부담, 감정노동까지 시달려야 하는 간호사분들을 생각하니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폭염 시기, 옥외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벗지 못하는 의료진들이 쓰러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국민들 마음을 울렸다”며 “의료진이라고 표현됐지만 대부분 간호사들이었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가수 아이유가 최근 ‘아이스 조끼’를 기부한 사실을 언급하며 “언제나 환자 곁을 지키며 꿋꿋이 이겨내고 있는 간호사분들 곁에는 항상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간호인력 확충과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등 정부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min04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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