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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카모스타트,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임상 돌입"
멕시코서 해외 연구자 2상 진행
[ 2020년 09월 14일 17시 12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산염)’에 대해 멕시코에서 해외 연구자 2상 임상에 최초로 돌입한다.

이번 멕시코 연구자 임상을 필두로 코로나19 치료제가 필요한 다양한 국가에서 임상을 진행, 호이스타정의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은 2상으로 멕시코 살바도르 주비란 국립의학·영양연구소(INCMNSZ)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연구자 주도 임상이다.

경증 또는 중증 코로나19 환자 18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40일 동안 실시된다. A그룹(90명)에는 카모스타트를 14일간 경구투여하고, B그룹(90명)은 카모스타트 위약군을 투약해 임상적 증상 완화를 비교 평가한다.

 

원활한 해외 연구자 임상을 위해 대웅제약은 최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류왕식),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과 공동연구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대웅제약은 임상시험에 필요한 의약품 공급과 해외 임상시험 승인을 지원한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해외 임상개발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관리를,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는 임상 프로토콜 개발을 협력한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멕시코 연구자 임상을 시작으로 호이스타정의 글로벌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속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카모스타트를 포함해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니클로사마이드 등의 개발을 가속화해 모든 코로나19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웅제약은 만성 췌장염 및 위절제 수술 후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호이스타정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7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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