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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백병원 간호사·조무사 2명 확진···병원 폐쇄
[ 2020년 09월 21일 15시 17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의정부백병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보건당국이 집단감염 우려로 병원을 폐쇄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21일 의정부시는 송산2동(민락2지구) 주민으로 의정부 백병원 간호사인 A(의정부 161번)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확진된 같은 병원 간호조무사 B(의정부 160번·포천 거주) 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20일 진단 검사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B 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병원 측은 B 씨가 확진된 후 병원 5층을 코호트(동일 집단)로 격리한 뒤 입원 환자와 보호자, 직원 등 100여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이날 응급실과 건물 전체를 임시 폐쇄하고 퇴원 환자와 보호자, 병원 방문자, 의료진과 직원 등 30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A 씨와 B 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들의 가족 4명도 진단 검사를 실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18명 발생해 21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4174명이 됐다고 밝혔다.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명대로 집계된 것은 지난달 13일(17명) 이후 처음이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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