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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무료 예방접종서 배제된 '서울 의료인'
[ 2020년 09월 26일 05시 49분 ]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가 의료인에 대한 독감 무료접종 사업 추가 시행을 촉구. 이는 
서울시의 독감 무료 예방접종 예산안에서 의료인에 대한 부분이 삭감된 데 따른 것. 
 
서울시는 지난 8월 발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인플루엔자 위험직군인 의료인을 포함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 예산안을 편성했으나 서울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코로나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는 의료인으로 축소. 이에 대해 의사회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일선 의료기관 의료인들은 코로나19 환자를 최초 접촉할 가능성이 크고, 확진자를 진료했을 경우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한 다른 환자들과 그 가족, 기타 접촉자들에게도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
 
의사회는 “극히 소액인 의료인에 대한 무료접종 비용을 예산 부족을 들어 삭감하는 것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 무료접종 대상자에서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를 접촉할 가능성 및 빈도가 가장 높은 의료인을 배제하는 것은, 무료접종 대상자 확대 정책 자체의 실효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현명치 못한 결정”이라고 지적. 의사회는 또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또는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지금이라도 의료인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사업을 추가 시행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것이 코로나 19 사태에서의 의료인들 헌신에 대한 기본적인 예우이고, 국민들의 고마움을 대신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강조.  
min04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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