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급성 콩팥병, 대장(大腸) 환경 조작으로 치료 가능성
고대안암 조상경·양지현 교수팀, 동물실험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역할 확인
[ 2020년 10월 05일 09시 25분 ]
<左 조상경, 右 양지현 교수>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최근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급성 콩팥병과 마이크로바이옴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연구가 발표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장내과 조상경, 양지현 교수팀은 최근 동물실험을 통해 장내 환경을 조작해 신장질환에서 유효한 치료적 전략수립 가능성을 최초로 제시했다.
 
마이크로비옴(Microbiome)은 인체의 약 1~3%를 차지하며 전체 미생물의 95%는 대장을 포함한 소화기간에 존재하고 호흡기, 구강, 피부, 생식기 등에도 널리 분포한다.
 
인체 마이크로비옴의 구성은 신체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비교적 균형을 이루며 안정적인 군집을 유지한다.
 
하지만 음식물 섭취, 생활방식, 위생상태, 약물복용 등 외부 요인에 따라 변화하기도 한다. 외부 요인들은 인체 마이크로비옴 균형을 파괴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질병이 발생 될 수 있다.
 
연구팀은 선행연구를 통해 유산균 투여로 만성콩팥병의 중증도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급성콩팥병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역할을 확인한 것으로, 콩팥병 발병시 장내 환경 변화와 더불어 그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무균쥐에서 급성콩팥병을 유도했으며 급성콩팥병의 발생만으로도 장벽 기능이 소실되고 마이크로바이옴 구성이 변화하는 것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T helper 17 세포와 CX3CR1int Ly6c+ 전염증성 대식세포의 확산 등 염증반응이 일어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여기서 더 나아가 이 개체의 변화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구성을 다른 개체로 이식했을때 신장기능이 악화되는 것을 파악했다.
 
장내 세균을 모두 제거한 뒤 급성콩팥병을 유도했을때 신장기능 악화 정도가 둔화되는 것을 확인하는 등 장내 환경과 신장의 상호작용을 규명했다.
 
양지현 교수는 “신장과 대장의 상관관계를 더욱 명확히 연구해 새로운 치료법의 발견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콩팥병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국제학술지 ‘Kidney International’ 최근호에 게재됐다.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