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해외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친 윤상현 부회장은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지난 2009년 한국콜마에 입사한 뒤 2016년 한국콜마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이후 2018년 씨제이헬스케어 인수를 성공적으로 진두지휘했고 지난해 제이준코스메틱 인천공장 인수와 더불어 대한제당 바이오의약품 티케이엠 경영권을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갔다. 현재 한국콜마는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생산(ODM)과 제약(CMO), 헬스케어 사업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헬스케어 부문의 경우 2018년 CJ헬스케어 인수로 강화됐다. 한국콜마 제약사업부문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에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관련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에 향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로 사업이 재편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콜마홀딩스가 계열사들 간 사업구조 개편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콜마는 화장품 사업 및 헬스케어, 자회사 HK이노엔은 제약 및 의료기기 사업에 집중토록 하는 복안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