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올해는 현대 간호학의 창시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이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가 처음으로 지정한 세계간호사의 해다.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연수)은 지난 12일 간호본부 주관으로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격려, 응원, 감사를 주제로 '닮고 싶은 나의 롤모델 간호사'와 ‘UCC 및 사진 공모작’ 시상을 진행했다.
사진부문 금상을 수상하게 된 이효진 간호사는 “의료현장에서 힘들게 근무하는 간호사를 비롯한 모든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자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UCC부문 금상은 중앙격리병동, 은상은 수술간호과 영상이 각각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직접 돌보는 중앙격리병동 영상과 수술간호사의 바쁜 일상을 담았다.
이경이 간호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에서 참된 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모든 간호사들이 바로 나이팅게일의 현신”이라며 "늘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간호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