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국민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동영상은 노인층과 청장년층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하루에 20분 정도 시간을 투자하면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노인층 대상 동영상은 근력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유연성운동(준비단계) △유산소와 근력운동 △요가(마무리 단계)로 구성했고 청장년 대상 동영상은 목, 어깨, 허리에 발생하는 통증이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관리에 중점을 둔 운동으로 꾸렸다.
운동 동작에 대한 자세한 음성 설명과 함께 주의사항, 무리해서는 안되는 사항을 자막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정확하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동영상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배포할 예정으로 오는 10월 15일부터 건강iN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 가능하고, 유튜브(YouTube) 채널 및 해당 지역별 케이블 방송(11월 중)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건보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과 평상 시 운동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및 주부들의 건강관리에 활용되길 바라며, 향후에는 신체 장애인을 위한 운동 동영상도 추가해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