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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참여
과기정통부·복지부·산자부 공동 추진, 희귀질환 분야 담당
[ 2020년 10월 15일 15시 28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인하대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가 정부가 추진하는 희귀질환 빅데이터 구축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한다.
 
인하대병원은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희귀질환자의 임상 및 유전정보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는 연구 프로그램이다. 희귀질환 유전자 비교•분석을 통해 질환 원인을 규명하고 예후를 예측해 최적의 치료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희귀질환자의 접근 편의성과 병원 진료 경험 등을 고려해 전국 16개 희귀질환 협력기관이 임상정보와 검체를 수집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하대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는 인천 및 경기서북부 권역을 담당한다.
 
인하대병원 센터는 사업 초기 프로그램 등록 대상자 모집에 집중할 계획이다. 희귀질환 데이터가 많이 모일수록 향후 원인 규명과 치료법 및 치료제 개발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2021년까지 2년의 시범사업을 통해 자발적 동의 및 참여를 바탕으로 초기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기간 150억 원의 부처 합동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데이터는 산•학•연•병 연구와 희귀질환자 진단에 활용된다.
 
이지은 인하대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장은 “희귀질환자들은 진단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크고, 진단 이후에도 치료 및 관리가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권역을 책임지는 센터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h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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