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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GC녹십자 공동판매 '뉴라펙' 230% 성장
2018년 2분기 10억원→2020년 2분기 33억원 실적 향상
[ 2020년 11월 02일 11시 20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은 "GC녹십자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에 대한 공동판매 시행 2년여 만에 분기 매출실적이 230% 성장했다"고 2일 밝혔다.

뉴라펙은 지난 2015년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양사는 지난 2018년 10월 뉴라펙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을 통해 양사는 뉴라펙의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통은 보령제약이 담당하고 있다.

계약을 체결하기 전인 2018년 2분기 뉴라펙의 매출실적은 약 10억원 규모였으나 2020년 2분기에는 약 33억원 규모로 성장하며 약 23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재 국내 2세대 호중구감소증치료제는 뉴라펙을 포함해 4개 제품이 출시돼 있으며 국내 시장은 분기 기준 약 112억원 규모로 형성돼 있다.

 

이 같은 성공 요인은 뉴라펙의 임상적 가치와 보령제약의 항암분야 영업마케팅 역량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

 

보령제약 항암부문 김영석 부문장은 “뉴라펙 성과는 사업적 측면을 넘어 더 많은 환자와 의료진에게 우수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치료성과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한편, 뉴라펙은 암환자의 항암제 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호중구감소증치료제다. 호중구는 골수에서 생성되며 면역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 1주기 중 4~6회 투여해야 했던 기존 1세대 호중구감소증치료제와 달리 뉴라펙은 1주기당 1회 투여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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