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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 안우상 교수, 미국 특허 취득
엑스선량 변조 외부 자기장 시스템 기술
[ 2020년 11월 05일 16시 11분 ]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 방사선종양학과 안우상 교수(울산대학교 의과대학)[사진]는 방사선치료에 사용되는 고(高) 에너지 엑스선의 선량 분포를 외부 저강도 자기장을 이용해 변조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를 지난 9월 취득했다고 밝혔다.
 

5일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안우상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의학물리지원실 곽정원 교수팀과 공동으로 인체 외부 자기장 시스템을 고안하여 피부와 인접한 부위의 광자선의 선량상승 유도가 가능한 기술을 확보했다.


해당 기술은 임상적용이 가능하다. 또 저강도 자기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에 사용되는 기존 선형가속기에 물리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그동안 방사선치료분야에서 자기장을 이용한 종양부위에 들어가는 방사선량을 증가시키고 인접한 정상 조직 또는 장기에 전달되는 선량을 감소시키는 연구는 꾸준히 진행돼 왔다.


주로 인체 심부에 위치한 종양부위에만 선택적으로 고강도 자기장을 인가할 경우에 방사선량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로 인체 심부에 위치한 종양부위에만 강한 자기장을 인가하기 위한 기술적 어려움으로 임상 적용의 한계라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


국책 연구과제 및 내부 연구과제(의학연구소)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연구 결과로 국내외 특허 등록 2건 및 SCI(E) 논문 2편 등의 연구 성과물을 도출할 수 있었다.


안 교수는 지난 9월 개최된 한국의학물리학회에서도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mut@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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