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연세의료원, 리스 의료장비 구입→다른 방안 검토 촉각
허동수 재단 이사장, 방식 변경 검토 제안···은행 대출 등 대안 가능성
[ 2020년 11월 09일 05시 32분 ]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연세의료원이 의료장비 구입 방식을 리스에서 다른 방안으로 변경할 것을 검토하면서 추이가 주목된다.

의료원 내부에서 제기된 이유는 회계기준 변경으로 인한 이점이 사라진 것 때문으로 알려졌데, 연세의료원은 올해 초에도 리스 방식을 은행 대출로 바꾸는 것을 검토한 바 있다.
 
주요 병원들의 의료장비 도입 방법이 대부분 리스인 만큼 결과에 따라 연세의료원의 시도가 타 대형병원들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6일 연세대학교 추경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허동수 이사장은 회계기준 변경으로 인한 의료장비 구입 방식 변경에 대해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기존에는 의료장비 구입 시 일시적인 자금지출 부담을 줄이고,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한 리스구매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IFRS 회계기준이 변경되면서 리스도 부채로 인식하게 돼 회계 상 이점이 사라졌다는 지적이다.
 
이에 더해 연세의료원을 포함한 법인 차원의 가용자금도 있기 때문에 리스 구매 방식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허 이사장 지적에 앞서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은 리스자금 차입 증액 사안을 설명했는데, 이에 대해 재검토 지시가 내려온 셈이다. 참석 이사 전원이 허 이사장 지적에 찬성함에 따라 리스자금 차입 증액은 보류됐고, 윤 원장은 적합한 방안을 강구해 이사회에 다시 상정할 것으로 보인다.
 
연세의료원의 의료장비 구입 방식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올해 초 의료원이 의료장비 구매 방식을 금융 리스에서 은행 대출로 바꾸는 방향을 검토한 바 있기 때문이다. 현재도 저금리 기조가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검토할 만 하다.
 
단, 은행 대출의 경우 교육부 승인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의료장비 구입 방식에 투입될 금액이 크지 않다면 한국사학진흥재단(사학재단)에서 기채를 받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아무리 저금리 기조라고 하지만 사학재단에서 기채를 받으면 대출금리가 2% 안쪽”이라며 “사학재단에서 빌려주는 돈이 한정돼 있거나 빌릴 액수가 크면, 심사 통과를 장담할 수 없어 제1금융권을 고려하는 등 이유는 여러 가지일 수 있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한편 연세의료원이 시도가 국내 주요 대학병원으로 확산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IFRS 회계기준이 변경으로 회계 상 이점이 사라진 것이 연세의료원에만 해당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서울 소재 대학병원 관계자는 “대부분 대형병원들이 의료장비 도입 시 금융리스를 통해 진행했는데, 연세대 사례를 지켜볼 것”이라고 관심을 나타냈다.
k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연세의료원, 국내 '장비 구매' 패러다임 바꿀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