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회장은 3상이 완료되고 치료제가 본격적으로 사용되면 정부에 전국민 코로나19 전수 조사를 건의할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다.
서 회장은 "항원진단키트를 통해 전국민 검사를 시행하고 항체치료제를 모두 투여하는 것을 두 서너 사이클을 돌면 우리나라가 코로나 청정국이 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내년 봄쯤 마스크 없이 일상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연말 셀트리온 회장직을 물러나고 명예회장이 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스타트업 기업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집에서 하는 피검사 방법을 만드는 스타트업을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서 회장은 "원격진료 등 디지털헬스케어가 자리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집에서 자가로 피검사가 가능한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며 세계 30위권의 제약기업인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은퇴 이후에 해당 기술의 스타트업에 뛰어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원격의료를 하려면 피검사 자가 시스템은 물론, 빅데이터 개편과 약사법 개정 등 플랫폼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각 가정에 진단장비 가정에 있어야 하고 모든 병원 데이터들이 빅데이터로 모아져 어떤 의사든 환자의 모든 데이터를 볼 수 있어야 한다. 동시에 원격진료의 효과가 있으려면 약사법을 개정해서 바로 처방 약을 배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당장은 어렵지만 앞으로 이 시대로 넘어갈 것이다. 제약, 병원 중심의 헬스케어 산업이 많은 분야에서 관심을 갖고 새로운 변화가 이뤄지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