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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회장 강성홍)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보건의료정보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제84차 학술대회’를 온라인 개최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로 춘‧추계대회를 통합해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1200여 명의 보건의료정보관리사가 참석, 데이터 중심시대로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역할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첫날엔 ‘보건의료정책 방향과 보건의료정보화’에 대해 김윤 교수(서울의대)가 강연했고, ‘우리나라 보건의료 데이터 진흥 정책’은 홍화영 서기관(보건복지부), ‘우리나라 보건의료 데이터 관리 전략’은 강성홍 회장(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이 강연했다.
강성홍 회장은 “양질의 보건의료데이터로 의미있고 가치있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수집, 정보 생성 및 활용 단계에서의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데이터 및 정보거버넌스 관점과 UN, 미국, 영국 등의 데이터관리 전략을 짚어보며 보건의료정보관리사와 협회에서 실행할 데이터관리 전략의 18개 세부 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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