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2008년부터 10년간 복강경하 근치적 질식 자궁절제술과 복식 근치적 자궁절제술을 받은 879명의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5년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복강경하 근치적 질식 자궁절제술(86.6%), 복식 근치적 자궁절제술(84.4%)으로 나타났다. 전체 생존율(OS) 또한 복강경하 근치적 질식 자궁절제술(88%), 복식 근치적 자궁절제술(85.8%)로 큰 차이가 없었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권병수 교수는 “최소 침습 광범위 자궁 절제술 중 하나인 복강경하 근치적 질식 자궁절제술이 생존율 측면에서 복식 근치적 자궁절제술과 큰 차이가 없음을 보여주는 연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복강경 수술 중 자궁거상기의 사용 여부, 질벽절개술 방법 및 CO2 가스 존재 여부 등이 종양학적 재발의 위험인자로 예측되는 만큼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