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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성형외과 윤을식 교수가 제28대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1월부터 2년이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1966년 창립된 이래 현재 약 2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성형외과 분야의 학술과 교육, 국제교류를 총괄하는 의료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학회가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는 해마다 30여개국 1500여 명의 의료진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자리잡았으며, 국내 성형외과 실력 또한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윤을식 교수는 “국내외 학회와의 다양한 학술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한성형외과학회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방재건, 림프부종, 지방성형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는 윤을식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국내에 처음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도입한 명의로 손꼽힌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성형외과학회 기획이사·수련교육이사,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학술이사, 유방성형연구회 회장 등 왕성한 학회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교육수련위원장, 의료원 의무기획 부처장,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등 병원 내 주요보직을 지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