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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산부인과의사회 통합, 결국 '실패' 전망
[ 2020년 11월 30일 16시 49분 ]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소송전까지 벌어지며 논란이 컸었던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통합이 사실상 어려워진 것으로 확인. 실제로 두 의사회 통합은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현재는 동력이 사라진 상황으로 파악.
 
김동석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은 11월 29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통합이 바람직하지만 사실상 요원해진 상태”라고 난감한 상황을 소개. 
 
그는 이어 “지금까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탈퇴서를 낸 회원이 1000여 명 정도 되는데 앞으로는 별도 단체로 운영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 의사회를 지지하는 회원들을 위한 회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 
다만 김 회장은 "물리적인 통합과는 별개로 낙태 사안 등 힘을 모아야 할 때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함께 대응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해 공동 행보는 가능할 것임을 시사.
 
ms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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