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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다시 '급증'···수도권 중환자용 병상 '20개'
전국적으로도 중환자 병상 550개 중에서 10%인 55개 활용 가능
[ 2020년 12월 07일 05시 03분 ]
[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또 다시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 내 남아있는 중환자용 병상이 20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0시 기준으로 "수도권 내 남아있는 코로나19 중환자용 병상이 서울 9개, 경기 6개, 인천 5개 등 20개"라고 밝혔다.

전날(23개)보다 3개 더 줄어들었다. 서울(총 185개), 경기(104개)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각각 95.1%, 94.2%다.
 
전국적으로도 일반 중환자 병상과 코로나19 환자 전용 중환자 병상을 합치면 총 550개로 이 가운데 당장 입원할 수 있는병상은 10%인 55개뿐이다.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병상의 90%가 이미 차 있는 셈이다.

대전·전북은 각 13개, 충남은 12개, 전남은 4개 병상을 미리 확보했지만 모든 병상이 사용 중이어서 지금은 가용 병상이 없다.

그 외의 지역도 병상 상황이 충분치 않다. 울산 9개, 제주 6개, 강원 5개, 부산·대구 각 4개, 광주·충북·경북 각 2개, 경남 1개의 병상이 남아 있는 상태다.
 
한편, 위·중증 환자가 아닌 일반 코로나19 확진자를 수용하는 감염병 전담 병상의 경우 전국 4637개 가운데 32.3%인 1,498개가 현재 이용 가능하다.

경증이나 무증상 환자가 격리 생활하는 전국 19개 생활치료센터는 전날 기준으로 정원 4,049명의 36.2%인 1,467명을 더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sjh@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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