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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세의료원, 국내 첫 디지털치료 임상센터 개소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의료 늘어나면서 '디지털 치료제 시장' 확대 추세
[ 2020년 12월 08일 06시 10분 ]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원주연세의료원은 최근 ‘디지털치료 임상센터’를 설치하고 원주의과대학 김선현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서 처음으로 설치·운영되는 디지털치료 임상센터는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 개발을 위한 각종 연구 및 임상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디지털 치료제란 약물은 아니지만 의약품과 같이 질병이나 장애를 예방·관리·치료하는 고도하된 소프트웨어(SW) 의료기기를 의미한다.

해외에서는 미국 페어 테라퓨틱스사의 중독치료용 앱 ‘리셋’(Reset)이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소프트웨어 치료제로 공식 허가를 받은 이후, 최근 코로나 사태에 따른 비대면 의료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지털 치료제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디지털치료 임상센터 초대 센터장으로 임명된 김선현 교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매 치료, 컬러테라피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앱을 개발해서 국내·외 보급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선현 센터장은 “원주연세의료원은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및 데이터 중심병원 선정,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총괄 등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개발에 앞장서고 있어 디지털치료제에 대한 임상과 연구를 진행하기에 최적화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 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디지털 치료제가 국민 건강과 행복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상 및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k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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