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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레티보' 中 수출 첫 선적···"국내 톡신 첫 상륙"
세계 4번째 중국 진출이며 내년 3~4월경 유통 본격화
[ 2020년 12월 09일 11시 50분 ]

[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글로벌 토털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8일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의 중국 첫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선 최초다.

앞서 휴젤은 지난 10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레티보의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4월 BLA를 제출한 이래 약 1년 6개월 만의 성과다.

이로써 휴젤은 국내 보툴리눔 기업으로서는 최초이자 세계 4번째로 중국 시장 진출 기회를 얻었다.

이후 레티보의 현지 시장 유통은 휴젤의 중국 파트너사 ‘사환제약’이 5년 간 담당한다.

수출된 레티보는 내년 3~4월쯤부터 중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휴젤은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된 만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학술 심포지엄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1월 현지 의료진 대상의 온라인 ‘레티보 론칭회’ 개최를 시작으로 3월부터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심천 등 중국 주요 10대 거점 도시에서 각 1000명 이상의 중국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오프라인 론칭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한국 의료진이 연자로 참여, 레티보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레티보를 활용한 시술 테크닉 전수부터 최근 시술 트렌드까지 미용, 성형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 공유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회사 주도의 론칭 심포지엄 외에도 중국성형미용학회, 중국성형외과학회, 상해국제성형학회 등 규모 있는 중국의 학술대회와 연계된 학술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계획도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휴젤 관계자는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블루오션으로 이번 첫 수출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휴젤의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격적인 유통,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현지 수출 물량 확대 및 이를 기반으로 3년 내 현지 시장 1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jh@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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