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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보건의료통합봉사회(IHCO)는 최근 서울과 대전지역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전달했다.
예방키트는 KF94 마스크, 손 소독제, 파스, 건강음료 등 코로나19 예방에 필수적인 물품들로 구성됐다.
봉사회 회원들은 각 가정 문고리에 코로나19 예방키트를 걸어두고 전화로 키트 구성품 설명과 독거노인 건강상태, 생활 속 불편사항 등을 확인했다.
용산, 종로지역에서는 식자재 키트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시장’ 사업을 함께 진행했다.
‘찾아가는 시장’ 사업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온:택트(溫:tact)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에서 1등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신해 장을 보고 문 앞까지 배달하는 활동이다.
IHCO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수도권에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됨에 따라 대책을 수립, 2단계 봉사 프로토콜에 맞춰 봉사를 진행했다.
원동현 운영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어르신들에게 키트 봉사활동과 더불어 정서지원 활동도 꾸준히하여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