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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코로나19 진단 3400만불 러시아 수출
이동식 음압 진단시스템으로 자동 세척 가능하고 방호복 없이 검진
[ 2020년 12월 13일 11시 26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가 러시아에 이동식 코로나19 진단시스템인 ‘Lab on a wheel’을 수출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되며 검진 및 의료 시설 등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Lab on a wheel’의 높은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11일 러시아 기업인 도브로플로트(DOBROFLOT)와 3400만 달러 규모의 이동식 코로나19 진단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6월부터 특수차량 전문제조기업과 이동식 코로나19  진단시스템을 공동개발해 왔다.


‘Lab on a wheel’은 약 3분 내 검진실 소독이 가능한 자동 세척시스템을 갖춘 이동식 검진시설이다. 자체 음압 시설이 갖춰져 있어 의료진과 검진자가 완벽하게 분리되어 방호복 착용 없이도 검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신속한 검진과 접근성도 이 검진시스템의 강점이다. 의심환자 방문부터 검사 결과까지 1시간 이내에 확인할 수 있고, 검사 시설이 이동하므로 기존 진료소와는 차원이 다른 접근성을 제공한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러시아 정부에서도 ‘Lab on a wheel’을 자국의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할 때 획기적인 의료진단시스템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점차 수출 국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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