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7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난치성 류마티스질환 전신경화증, 줄기세포주사제 치료 효과"
서울성모 류마티스내과 곽승기·성형외과 문석호 교수팀 공동연구
[ 2020년 12월 22일 15시 42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대표적인 난치성 류마티스질환인 전신경화증을, 지방유래줄기세포가 포함된 SVF 주사제로 치료해 손 부위 궤양이 호전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전신경화증은 몸 전체에 골고루 분포돼 있는 결합조직에 섬유화 병변이 오는 질환이다. 피부뿐만 아니라 혈관과 위장관 계통(식도, 위, 장), 폐, 신장, 근육, 관절 등에도 변화를 일으켜 기능의 결함을 초래할 수 있다.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리 몸의 면역계에 이상이 생겨 결합조직 세포에서 콜라겐이라는 단백질이 과량 만들어지면서, 이 단백질이 피부나 다른 장기에 과량으로 축적되고, 이로 인해 피부도 단단하고 두꺼워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효약은 없으며 질병의 진행과 합병증을 막는 목적으로 환자 증상에 따라 약물 치료를 하게 된다.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곽승기 교수와 성형외과 문석호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한 연구에서 연구팀은 수지 궤양과 수부 장애를 동반한 난치성 전신경화증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SVF 주사제 안전성과 효과를 분석했다.

SVF 주사제는 환자 복부 지방조직에 있는 SVF(간질혈관분획)을 추출해 만들어졌으며, 95% 이상 세포 생존력을 보이는 충분한 양의 지방유래줄기세포가 포함돼 있다.
 
연구팀이 SVF 주사제를 환자의 손가락에 주사한 뒤 6개월 후 평가한 결과, 중대한 이상반응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피부경화 정도와 삶의 질이 현저히 개선됐고 궤양 치료율은 31.6%로 나타났다.

이는 지방유래줄기세포를 포함하는 SVF 항염증, 항섬유화 작용에 의한 효과로 추정된다. 
 
곽승기 교수는 “현재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는 난치성 전신경화증의 수지 궤양과 수부 장애 치료에 있어 SVF 주사 치료의 안전성과 효과를 제시했다"며 “현재 신의료기술평가를 신청한 상태로, 승인이 이뤄질 경우 희귀 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jh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