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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美 50대 의사 사망
회사 "접종 후 16일만에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연관성 없는 듯"
[ 2021년 01월 13일 10시 34분 ]
[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50대 미국 의사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지 16일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현지 당국과 제약사 측이 조사에 나섰다.

앞서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이스라엘에서 2명, 포르투갈에서 1명 사망자가 발생했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1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현재까지의 증거를 보면 이 의사 죽음은 백신과의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제약사 측은 "지금까지 수백만 명이 백신을 접종했고, 우리는 백신을 맞은 개개인의 모든 부작용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백신과 무관한 사망을 포함한 심각한 부작용은 안타깝게도 일반 인구에서와 비슷한 비율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사망자는 플로리다주 출신 56세 남성 산부인과 전문의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12월 18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직후 발작했고 이후 피부 발진 증세를 보이다 지난 3일 목숨을 잃었다.
 
사인은 혈소판 감소로 인한 쇼크사로 파악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 의사 사망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입수하게 되면 상황을 평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톰 스키너 CDC 대변인은 "현재 미 식품의약국(FDA) 및 기타 연방 기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데이터를 검토하고, 이를 백신 안전성 전문가 그룹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sjh@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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