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지회장 남상현)는 최근 대전시 중구 충무로 소재 지부 청사 1층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개설하고 지난 1월2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 호흡기전담클리닉 개설은 지역 내 호흡기·발열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진료를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클리닉에서는 호흡기·발열 환자에 대한 일상적인 진료는 물론 코로나19 검사 필요 시 자체검사가 가능하며, 교차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방문 전(前)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대기 공간 2m 이상 간격을 유지하고, 환자 간 동선을 분리해 감염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주요 진료대상은 상기도 감염 증상,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자 및 결핵환자 등이다.
남상현 지회장은 “앞으로 감염병 위기 상황시 의료공백 우려가 있는 보건소 결핵환자를 전담 관리하는 등 지역 내 보건의료 향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