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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 노원설까지 서울대병원 '문어발 확장론'
[ 2021년 02월 01일 05시 19분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최근 서울대병원의 거침없는 세(勢) 확장 행보에 외부는 물론 내부적으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라는 전언. 국가중앙병원이 갖는 당위성을 감안하더라도 그 영역과 범위가 지나치게 확장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
 
실제 현재 서울대병원은 분원 개념인 분당서울대병원과 강남센터 외에 보라매병원, 국립교통재활병원을 비롯해 외국에는 UAE 왕립 쉐이크 칼리파병원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시흥배곧병원 설립이 추진 중이고, 최근에는 서울재난병원에 이어 노원 바이오메디컬 단지 내 새병원 건립설까지 구체화되는 등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모습.
 
이 같은 행보에 대해 내부적으로도 ‘지나친 과욕’이라며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오는 실정. 서울대병원 한 교수는 “그동안 벌여 놓은 사안을 챙기기도 버거운 상황에서 문어발식 확장에 나서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 자칫 서울대병원의 정체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걱정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고 우려감을 피력.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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