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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양산부산대병원이 ‘제2기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 운영사업’에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업 수행 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3년)이며 권역별 거점센터로 선정된 수행기관은 연간 최대 1억2000만원, 3년간 총 3억6000만원의 사업운영비를 지원 받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19년 1월, 제1기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로 선정돼 전문 의료인력 교육 및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희귀질환의 진단, 치료,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2020년 6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 협력기관으로 지정돼 임상정보·유전자 데이터를 모집하는 등 희귀질환 원인 규명에도 힘쓰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제2기 권역별 거점센터 운영사업 선정’ 결과에 따라 경남권역 희귀질환자들의 의료접근성과 질환관리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