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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오는 22일 변비 치료제 ‘폴락스(Forlax)’ 관련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의료학술 웨비나 포털 ‘키메디’를 통해 사전 등록 후 참여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폴락스의 성분인 마크로골(Macrogol) 4000은 전 세계 54개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변비 치료제다.
삼투성 완화제인 마크로골 4000 성분은 체내에서 대사되지 않고 수분을 저류시켜 부드러운 배변을 유도한다.
심포지엄 발표를 맡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천재영 교수는 "변비 치료제는 처방 빈도가 높고 약국에서 직접 구매하는 의약품"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폴락스 기전을 중심으로 변비 치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성인용 폴락스 10g에 이어 소아의 변비 증상 치료를 위한 폴락스 4g을 추가로 출시했다"며 "생후 6개월 이상 소아부터 성인, 당뇨병 환자와 임산부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처방 가능하다"고 전다.
한편, 국내 소화기 기능성 질환 운동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마크로골 성분이 만성 변비 환자에 있어 배변 횟수와 대변 굳기를 호전시키며 심각한 부작용 없이 장기간 투여가 가능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