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은 최근 일본 국립생리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Physiological Sciences, NIP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대의대와 NIPS는 2001년 BK21 해외교류 사업 일환으로 첫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5년마다 양국을 오가며 재협약을 진행하는 등 약 20년간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특히 실질적으로 의학연구자를 파견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함으로써 한일 기초교류와 학문진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9년에는 고대의대 주최로 국내·외 200여 명의 기초의학 연구자가 참석한 국제 공동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 및 강의에 대한 지원 △학생 연수 파견 △학술자료 , 출판물 및 정보 상호 교환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를 추진키로 상호 합의했다 .
윤영욱 의대학장은 “업무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져 미래 의과학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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